해양부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항만개발 분야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부는 2014년부터 해외항만개발 협력국가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호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정책 및 우수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4회 째를 맞은 올해에는 방글라데시 해운부 차관보급, 몽글라 항만공사 사장, 미얀마 교통통신부 국장, 베트남 항만청 관계관 등 총 4개국의 항만개발 분야 고위급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여 주요 항만시설을 견학하고 관련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올해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내 주요항만 견학, 국가별 항만정책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참가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과의 비즈 미팅(BIZ Meeting)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수 참가국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항만 기반시설을 소개하고 항만개발 분야 협력 의지를 적극 피력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이 해외 항만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해양부는 이번 연수에 이어 오는 11월 ‘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지역 농가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부쳤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경기도 우수농가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일 CJ대한통운 택배 영업담당 상무, 이현우 택배기사, 류인권 경기도청 농정해양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직거래 판매 활성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들은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온라인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우수한 택배망과 배송인력을 활용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택배기사가 고객에게 일반 상품을 배송할 때 경기도에서 발행하는 농산물 카탈로그 ‘eat’G’를 함께 배송해 지역 농가의 우수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eat’G’는 경기도의 품질 인증을 받은 쌀, 육류, 제철 과일 및 채소 등의 상품 정보뿐 아니라 지역 소개, 여행기 및 1인 가구를 위한 음식 레시피 등 고객들의
해상 무역의 세계는 넓은 범위의 물자와 상품들로 전역에 퍼져 나간다. 하지만, 성장 측면에서 그리고 특정 시점에서 일부 요소들은 전체적으로 그것의 무역점유율에 비해 과체중이거나 저체중이다. 그리고 일단 해정이 균등해지면, 사물들은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이번 주의 분석은 2009년 하락세 이후의 규모에 대한 이야기를 점검한다. 해상 무역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올해 115억톤에 기여하는 다양한 종류의 화물 형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원유 및 석유 제품은 전체의 27%를 차지하며, 드라이 벌크 44%, 그리고 컨테이너는 16%를 차지한다. 2009년 4%까지 급감한 이래 세계 해상무역은 38%까지 성장했으며(추가 32억톤), 시간이 지나면서 화물이 차지하는 변동은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추가적인 '무게'가 어디에 놓여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가지 흥미로운 비교는 2009년 이후의 성장점유율(톤 단위)을 올해 무역의 실질적인 점유율과 비교하는 것이다. 그래프가 보여 주듯이,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철광석의 경우 지속되는 중국의 수요 증가로 인해, 2009년 이후로 해상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대표단이 평택항과 일본 간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일본 현지에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항 물류대표단은 최근 일본 도쿄와 나고야 에서 평택항과 일본을 잇는 항로신설과 물동량 창출 등 항로 다각화 구축을 위해 ‘2017 평택항 일본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평택항 물류대표단은 먼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항을 방문해 나고야항관리조합(Nagoya port authority) 관계자들과 항로신설 및 양항 간 교역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박찬구 해양항만정책과장은 “2015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경기도와 아이치현은 양국 산업의 핵심이자 교통 네트워크의 중심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지난 6월 경기도는 아이치현을 방문해 평택~나고야항 간 신항로 개설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의한 바 있다. 평택항과 나고야항 두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항로가 개설된다면 물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양 지역의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고야항관리조합 관계자는 “평택항은 한국의 자동차 물류 대표항만으로 나고야항을 통해 수출되는 도요타 자동차를 처리하며 꾸준한 교류를
김영춘 장관은 지난 14일 오후 대전광역시에 있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를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후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먼저, 업무보고에서 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 개척을 위해 연구활동에 열정을 쏟아 준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e-내비게이션 서비스와 같은 해사안전 신기술 개발과 해양·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IMO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소와 정부 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선박운항시뮬레이터, 선형시험수조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원과의 간담회에서는 “해양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선박·해양 과학기술 개발과 신산업 창출을 통해 침체된 조선·해운업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흥을 일으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힘쓴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표창받았다. IPA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민관협력’ 부문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IPA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장관 직무대리)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IPA는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20억원 규모의 협력 펀드를 조성하고 2013년부터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 IPA는 항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제품 국산화·신제품 개발 등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해당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IPA와 중소기업은 R&D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연구개발 및 협력파트너 관계를 조성하게 돼,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이 상생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표창에 이르렀다는 것이 IPA측의 설명이다. IPA에 따르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한국선주협회는최근 “2020 EU 해운관련 3대 우선정책 및 “유럽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연구”에 관한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보고서는지난 3월 29일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서 개최된 「EU 해운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발레타 선언(Valletta Declaration)」과 유럽선주협회연합(ECSA)이 영국의 기업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에 의뢰하여지난 2월 발표한 “유럽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연구”의 내용을 한국선주협회가 분석하여 편찬한 것이다. 우선 2020 EU 해운관련 3대 우선정책은 “경쟁력 제고”, “디지털화”, “저탄소”로 요약될 수 있다. “경쟁력 제고“는 안전, 보안, 환경 및 근로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유럽해운이 세계해운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서, 세부적 방안으로는 해사 인재 육성, 선원의 사회적 지위 제고, 여성의 해운업 부문 진출 장려, 안정적인 세제지원 가이드라인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디지털화”의 경우 일명 ‘Blue Belt’라는 「통합전자적하목록」을 조속히 시행하고, 이를 통해 연료사용 절감 및 화물흐름의 최적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저탄소화”는 EU지역의 환경규제 강화를 통해 외국의
현대상선은 지난 13일 유창근 사장이 대만 타이페이(Taipei)에서 개최되는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12일 공식 만찬으로 시작된 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16개 회원사 중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프랑스 CMA CGM 등 12개의 주요 컨테이너선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해운법 개정안과 환경규제 관련 이슈 등 해운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창근 사장은 회의 일정에 맞춰 현대상선 남중국 본부와 대만법인을 방문해 현지 시찰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귀국했다. 한편, 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전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협의체다. 정식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International Council of Containership Operators)으로 통상 컨테이너를 뜻하는 박스클럽(Box Club)으로 불린다. 현대상선은 1994년에 가입했다. 박스클럽에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중국 코스코, 일본 NYK, 독일 하팍로이드 등 16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이 회원사로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2일 한국해양대학교 GEC(Green Energy Center, 소장 이강기), LR Asia(Lloyd’s Register Asia, 한국지사장 이진태), 한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서상현),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CSCM(Center for Supply Chain Management, 부소장 브라이언 스톡킹) 등 4개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PPF(Prompt Port Facility, 즉시부두시설)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체결식에는 양창호 KMI 원장, 이강기 GEC 소장, 이진태 LR Asia 한국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PPF(즉시부두시설) 기술 보유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 세계적인 인증기관과의 공동연구, PPF 글로벌 홍보 및 융복합 연구체계 구축 등을 통해 PPF 개발 및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5개 기관은 향후 3년간 ▲정보교환 ▲연구역량 강화 ▲공동 컨퍼런스 개최 ▲공동연구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GEC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연구소 산하 기관으로 해양부
해양부는 오는 15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5층 이벤트홀에서 ‘일자리의 바다’라는 표어 아래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부·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항만공사·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2015년부터 개최되어 이번에 3회째를 맞이한 이 박람회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일자리 및 진로탐색 정보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 및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에는 오는 15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5층 이벤트홀, 11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Hall 2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오는 15일 부산에서 열리는 첫 박람회는 오후 1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강준석 해양부 차관과부산지역 해양수산 관련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사조산업, 신라교역, SK해운, 대한해운 등 해양수산 51개 주요기업과 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 등 22개 공공기관, 해양수산분야 고교·대학 10곳에서 참가하여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장 이벤트홀 B·C·D홀에서는 ▲ 현장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 개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은 오는 14일 중국 헤이롱장성 하얼빈시에 소재한 하얼빈공정대학교 치항활동센터 4층 강당에서 하얼빈공정대학교와 공동으로 '2017년 KMI 중국지역물류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세미나는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과 헤이롱장성기업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동북지역, 특히 헤이롱장성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전략의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물류산업 현황, 인프라 투자 방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정부·기업의 참여 방안 및 한·중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써, 한·중 물류 분야의 민·관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양창호 KMI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쯔젠 하얼빈공정대학교 부총장의 환영사, 그리고 이경덕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부총영사 및 리단 헤이롱장성 발전개혁위원회 일대일로 건설사무실 주임의 축사로 이어지는 개회식을 통해 향후 한·중 협력 강화의 필요성과 의지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 양국의 전문가 5인이 ‘일대일로’와 헤이롱장성 물류산업 현황, 중국 동북지역 및 극동러 연계 북방물류 BIZ 모델 전략, 한·중 FTA시각에서의 한국기업이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물류협력과 발전, 한·중 경제협력 2
현대상선이 美 태풍 피해 지역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지역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Harvey)로 인한 수십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현대상선 미주총괄(미주지역 본부)에서 구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생수를 비롯해, 음료와 구호식품, 물티슈, 기저귀 등 약 1만불 상당의 생필품을 컨테이너에 담아 휴스턴 지역재난구호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미주총괄(미주지역 본부)에 근무하는 현지직원들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의류, 약품, 생수 등 주요 생필품을 자발적으로 모아서 댈러스(Dallas) 지역내 적십자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호 현대상선 미주총괄 전무는 “허리케인 하비(Harvey)로 인한 수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구호활동에 동참했다”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수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합의 숙원사업인 선원 및 선박 공제사업이 오는 9월 말 쯤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장성호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은 11일 취임후 첫 해운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와 조합간 협력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예선조합 공제사업은 조합원의 사업 수행 중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서 조합원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과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35조 제1항 제14호에 근거한 첫 번째 사례이다. 장 이사장은 화물선과 예선을 보유한 동신해운주식회사 대표이사로 또 한나라당시절 경북도의원, 의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에 마지막 봉사하는 마음으로 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수락했다며 앞으로는 조합의 발전을 위해서만 최선, 최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는최근 일본 LNG 냉열창고 및 물류창고 벤치마킹과 더불어 도쿄 지역 물류 기업 대상 인천항 설명회를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인천항 추진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조형도 항만과장, 인천상공회의소 김기완 부회장 등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포트세일즈단은최근 요코하마 네기시 기지에 위치한 세계 유일 LNG 냉열이용 물류센터를 방문해 LNG 냉열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IPA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신항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를 계획 중에 있다. 2020년, 인천신항 배후부지 1단계 구간에 약 23만㎡ 규모로 조성되는 인천신항 냉동·냉장 클러스터는 LNG 기화과정(-162℃→0℃)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초저온 냉열 에너지(-160℃)를 송도 LNG 기지에서 신항 배후단지로 이송해 냉동·냉장 창고에 활용하는 구조다. IPA는 LNG 냉열 이용 냉동·냉장 창고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운영되며, 냉동기 가동이 필요 없어 큰 폭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므로 인천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할 것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인천항 고객사를 초청해 인천항 이용에 대해 감사하는 ‘인천항 위드유(With U) 데이’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IPA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문학야구장)에 컨테이너 선사 및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이틀 연속 개최되는 ‘SK와이번스 VS. KIA타이거즈' 경기를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12일에는 컨테이너 선사 인천사무소장단과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들이, 13일에는 IPA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한국관세물류협회, 물류기업 및 선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IPA 측은 “이번 ‘인천항 위드유’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묵묵히 업무를 추진하는 현장 책임자,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한다”며, “소통 분위기 조성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회, 물류업계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의견 교환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만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인천항 고객사와의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함으로써 IPA의 올해 고객만족 모토인 ‘함께 하는 CS, 고객감동 인천항!’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김영